【東海】동해시가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7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道가 지난달 29일 동해안 산불피해지에 대한 항구적인 산림복구 계획을 확정 통보함에 따라 지난해 4월 발생한 산불과 12월 망상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73억1천200만원을 들여 오는 2005년까지 연차별로 산림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5개년에 걸쳐 실시되는 산불피해복구계획 따르면 전체 피해면적 2천272㏊중 48%에 해당하는 1천85㏊는 자연복구를 실시하고 나머지 1천187㏊는 경제수 및 인공조림과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동해시는 올해 29억원을 들여 송이복원 사업과 경관림 조성을 하고 사방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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