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가 최근 고성군 행정사무감사 무산을 둘러싼 시군의회와의 갈등 등 잇단 악재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직 도의원들이 조기 수습을 촉구.

3일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열린 도의정회 정기총회에서 참석한 전직 도의원들은 고성군 감사 문제와 관련, “이번 일로 도의회가 언론에 계속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며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서로 한발짝씩 양보해 빠른 시일내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

이날 총회에서는 한 전직의원은 도의원들의 예우 문제에 대해 “의원들이 각 시·군별로 해결해야 될 사안을 찾아 해당 기관에 시정을 촉구하는 등 일을 적극적으로 챙기면 예우는 자연히 뒤따르는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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