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국내 이동통신 서비스의 브랜드화를 주도해 온 SK텔레콤이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TTL의 제2탄생을 선언했다.

6일 SK텔레콤 강원영업센터에 따르면 011을 넘어선 신세대 대표 브랜드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존 ‘스무살의 011’인 브랜드 슬로건을 ‘Made in 20(twenty)’로 교체했으며 광고 또한 신비주의에서 탈피해 창조적인 신세대의 정서와 문화를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여 신세대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변신의 가장 큰 특징은 TTL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신규 프리미엄 서비스로 해외 프로그램 시행 및 On/Off-Line상의 각종 클럽 운영 및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이다.

모두 200명의 TTL 고객(만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미국 워싱턴대학 및 펜실베니아대학과 공동으로 마련한 5주간의 정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매년 7월, 12월 2회에 걸쳐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하나의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유럽 주요 여행노선에 TTL 배낭 여행객들의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TTL Global Guest House’를 운영, TTL의 글로벌 브랜드 및 멤버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신세대들에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동호회(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On/Off-Line상에 환경봉사·영화·전문직 등 3개 동호회로 구성된 ‘TTL Club’을 운영, 지원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밖에 제2탄생을 기념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전국 주요 5개 도시의 젊은이들의 밀집지역에서 TTL의 변신 체감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행사 및 거리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TTL Funny2 Night’, 8명의 고객을 추첨해 유럽을 돌아볼 수 있는 ‘미리 가보는 TTL Global Guest House’와 6㎜/8㎜ 창작영화를 공모하는 ‘제1회 TTL 인터넷영화제’ 등 다양한 On/Off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全寅洙 isj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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