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 공장에 침입해 재활용 새시를 훔치던 40대 남자가 주민에게 들켜 현장에서 덜미.

강릉경찰서는 12일 金모씨(46·주거부정)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절도)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전국을 떠돌며 고물수집·판매로 생계를 이어오다 12일 새벽 2시쯤 강릉시 교동 삼원기업 샷시공장 담을 넘어 침입, 재활용 샷시 22개 등 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

절도행각을 벌이고 공장 담을 넘어 탈출하던 金씨는 때마침 약수를 뜨기위해 근처를 지나다 金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지켜보다 도둑임을 확인한 주민 禹모씨(49)에게 들켜 그 자리에서 붙잡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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