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麟蹄】인제 합강리에 산벗나무와 무궁화나무가 어울어지는 특색 가로수 사업이 펼쳐진다.

도로경관조성사업 2000년 강원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인제군은 올해 인제읍 합강리 일대(舊44번 국도) 도로변에 사업비 4천500만원을 투자해 산벗나무 250그루, 무궁화 1천그루를 식재하고 상남면 미산리 일대 446번 지방도변에는 1천700만원을 투자, 돌배나무 200그루를 심어 특색 경관도로로 가꿀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제군은 약수터 주변 조경사업도 병행 추진해 필례 및 방동약수터 주변에 철쭉, 무궁화, 금계화 등을 심어 약수터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5억원을 투자해 조성할 북면 원통리의 4천700여평 규모의 무궁화동산은 전국 최대 규모로 44번국도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鄭然載 yj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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