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실시되는 농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과열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는 20일 실시되는 삼척축협 제7대 조합장선거 입후보자들이 선거과열을 막기위해 휴가를 떠나기로했다.

이번 조합장선거에는 현조합장인 李連雨씨(50)와 사슴농장을 경영하는 禹原夏씨(56)가 등록, 2파전을 벌이게됐으며 13일 후보자 기호추첨을 했다.

이날 기호추첨에서 崔官泳농협삼척시지부장이 양후보가 선거일까지 삼척관내를 떠나 휴가를 갖기로 제의하고 양후보가 이를 수락, 공명선거서약을 하고 14일 각각 휴가를 떠나기로 한것.

이들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선거 전날인 19일 밤 귀가하는 조건으로 휴가를 떠난다.

三陟/鄭鍾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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