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襄陽】양양 서광농협이 흑자경영과 고성장을 기록하고있다.

14일 서광농협에 따르면 2000년 결산 결과 총자산은 359억원으로 전년대비 21%가 성장했으며 자기자본 또한 22억6천만원으로 전년보다 55%의 성장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법이 허용하는 최고 수준의 출자 배당을 실시하고도 신용대손충당금 적립율 253%, 퇴직급여충당금 비율이 113%에 이를 만큼 탄탄한 경영 기반을 갖추었다.

서광농협은 올해 10억원의 자체 영농자금을 확보, 농가당 최고 300만원까지 연리 6.5%의 저리 융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7천만원대의 영농자재 지원, 400만원의 장학금 지급, 경로당 유류 지원 등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환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이사와 여성대의원을 선출하는 등 경영 안팎에서 건실성을 인정받고 있다.

南宮 연 ypr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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