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월중 도내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04%가 상승한 0.3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영서지역이 0.29%로 0.07%가 상승했으며 영동지역은 0.34%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도소매 음식 숙박업과 서비스및 기타업종의 부도가 감소했으며 건설업은 지난달보다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부도금액은 40억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3억원이 늘었으며, 부도업체수는 전월보다 5개업체가 줄어 8개업체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춘천지점 曺君鉉조사역은 "계속적 비수기로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크게 어렵지않은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있는 건설업의 기부도업체의 교환회부액이 늘면서 부도율이 소폭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1월중 신설법인수는 112개로 99년1월(122개)이후 가장 활발한 창업활동을 나타냈다.

金相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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