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 야간 산업전문대 홍천군청캠퍼스의 첫 전문학사수여식이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시 여주대학 용마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朴演洙 군지역개발과장 高春石 군도시건축과장 趙植元 원주시환경관리사업소장등 사무관 3명을 비롯 李相億개발계장 睦龍均도로계장 金東成하천계장 申道鉉예산계장 李成培읍산업계장 李在鶴복지계장 金承烈서석산업계장 權赫根 辛承鎬(기획실) 朴正天(의회사무과) 吳成子(북방면) 金용신(두촌면) 金美蓮(주민봉사과)등 공무원 20여명과 安星七홍천건설대표 농협간부등 모두 36명이 참석, 영예의 학위수여를 받는다.

여주대학은 지난 99년 3월 홍천군과 전문대 과정 산업체 위탁교육 협정을 맺고 개강했으며 2년만에 홍천캠퍼스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영예의 전문 학사가 된 이들은 대다수가 4,50대 중년층으로 2년간 수업 출석은 물론이거니와 학점을 받기 위해 꿋꿋이 만학의 길을 걸어왔다.

安星七씨(43·홍천건설대표)는 “낮엔 현장에서 밤엔 군청 지하에서 말그대로 주경야독했다”면서 “학위를 땄다기 보단 배움의 즐거움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홍천캠퍼스는 지난 2년간 군청 지하 1층 강의실에서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주 4회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수업을 펼쳐왔다.

洪川 / 金東燮 d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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