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속초시는 지역에 전해나려오는 설화를 이용한 테마관광지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위해 신라시대 화랑인 영랑의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영랑호일대를 화랑체험 관광지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속초시는 6억4천여만원을 들여 장사동 415번지 영랑호 주변에 화랑들이 심신을 수련했던것을 꼭같이 체험할수 있는 마상무예장과 활터를 조성,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마상무예장과 활터조성을 위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지보상을 상반기중으로 끝내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말까지 모든 사업을 끝낼계획이다.

특히 영랑호에 영랑설화와 관련된 조각상과 캐릭토도 개발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으로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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