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2002년 동해시 망상에서 개최되는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의 성공을 위해 2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 캠핑캐라바닝연맹과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가 공동 주최해 ‘자연 환경의 보존과 레저 문화의 정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FICC 세계연맹 달버그총재가 주제발표를 하고 서울시립대 金용근교수와 광장대표 金원씨, 한국관광연구원 金상태 연구위원 등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산업경제의 변천과 지방분권에 따른 난개발로 심각해 지고 있는 환경훼손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고 세계캠핑캐라바닝 대회의 참뜻과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오는 2002년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동해시는 이번 심포지엄에 공무원과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 시민 등을 참석시켜 세게캠핑대회 개최 의의와 자동차 레저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FICC 달버그 총재와 일행들은 심포지엄 후 22일 강원도를 방문하고 대회장 조성 예정인 동해시 망상 현지를 답사할 계획이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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