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속초시는 1업체 1홈페이지 갖기운동과 영세기업판로 후견인제를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활로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관내 155개 제조업체의 홈페이지 보유실태가 10개업체 6.4%에 그쳐 전자상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고 1업체 1홈페이지 갖기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제조업체의 생산제품에 대해 산업분류에 의한 품목, 규격 등 가격조사와 이미지에 대한 기초작업이 완성되면 오는 5월초 속초시 홈페이지내에 전자시장시스템을 개설, 네티즌들과 구매자들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영세기업의 취약한 판로를 극복하기 위해 후견인을 지정, 지속적인 지원자 역할을 하고 소규모 예산지원으로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의욕을 높이기위해 영세기업 판로 후견인제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이나 종사자 10명 미만의 여성이 운영하는 제조업 분야의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개업체당 500만원을 지원, 소규모 물류시설과 제작상품 카다로그 제작비, 상품디자인 개발비 등 판로지원 사업비로 보조해 주기로 했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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