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및 홍천지역 잎담배 경작농민 300여명은 13일 오후 2시 춘천 공설운동장에서 생존권사수를 위한 외산담배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시청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한다.

3.1절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외국산 담배의 소비 급증으로 지역내 잎담배 경작농민들의 생산면적이 30%이상 감소, 농민들의 생활터전마저 위협당하면서 대시민홍보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잎담배 경작농민들은 앞으로 일본 담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秦敎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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