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료 도의원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金源基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지난 8일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 도의회가 14일 열리는 임시회 기간중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탄원서를 제출키로 해 눈길.

도의회 한 관계자는 “金 의원의 구형량에 대해 의원들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경위를 떠나 동료의원이 어려운 지경에 처한 만큼 돕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

金 의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鄭然大 의원도 “고소를 취하했지만 구형량에 마음이 무겁다”며 “동료의원들이 구명운동을 벌일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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