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가 영월 동강 일대에 대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가운데 金진선 지사는 12일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시·군을 떠나 동강 전 유역을 관리할 수 있는 종합통제 상황실 설치를 지시하는 등 동강 관리에 의욕.

道관계자는 이날 “동강 유역에 대해 시군과 민간부문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어떤 형태로든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별도의 상황실을 운영해 래프팅 예약제를 비롯한 환경보전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

이어 “그러나 규제를 강화할 경우 지역주민이나 사업자, 시군의 반발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며 “지역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관리계획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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