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城】고성지역 벼 보급종이 당초 道가 제시한 예시량은 넘어섰지만 주민들이 신청한 양에는 턱없이 모자르게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이 지난 17일까지 관내 벼 재배농가 3천466가구에 보급한 벼 품종별 현황은 오대벼가 2만9천㎏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동벼 6천㎏, 상주벼 3천780㎏, 삼천벼 1천400㎏, 진부벼 460㎏ 등 모두 4만640㎏ 등이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같은 벼 보급종 공급 현황은 당초 예시된 3만1천400㎏ 보다는 많이 공급됐으나 주민들이 신청한 5만5천280㎏에는 74%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오대벼와 화동벼가 각각 2천140㎏, 1만2천500㎏이 모자르게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南鎭天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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