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라이온스클럽(회장 穆영호)이 백내장으로 실명위기에 놓인 지역 불우노인에게 개안 수술을 받게해줘 칭송을 받고있다.

몇해전 외아들을 잃고 남편과 단둘이 외롭게 살아가던 張부예할머니(77·인제읍 가리산리)는 수년동안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다 이번에 라이온스회원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새세상을 보게되었다.

張할머니의 소식을 들은 인제라이온스회원들은 성금을 모아 지난 13일 춘천 성심병원에 張할머니를 입원시켜 수술을 받도록 해준 것.

穆영호회장은 “백내장이나 녹내장으로 고생하시는 관내 불우 노인분들에게는 인제라이온스클럽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麟蹄/鄭然載 yj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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