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동해시의회는 22일 제96회 임시회를 개최해 각 실과소별 시정질문을 했다.

尹鐘大의원은 “동해시의 총예산대비 부채비율과 시민 1인당 채무액 현황을 밝히고 채무이율의 제도개선과 중앙정부에 대한 보전요구 등 동해시의 대응책이 무엇이냐”고 따지고 “무역항으로서 사양화되고 있는 묵호항의 관광어항 개발 계획이 있는지 여부와 묵호역과 어판장간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부곡대교∼어판장간 도로개설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金振燁의원은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해 지난해 산불발생 당시 방문한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진입로 확장 등을 약속했는데 어디까지 추진됐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북삼동 소방도로 개설 계획과 캠핑캐라바닝 대회 후 시설물 이용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金源五의원은 4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험시설인 동해항 황산저장 운송시설 허가 신청 및 철회과정에서 동해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치 않는 등 안일한 태도를 보인 것은 유감이라고 성토했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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