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없는 지역임을 감안, 친절하고 성실한 업무수행을 통해 조금이라도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오는 24일 인제읍에서 법무사를 개업하는 崔英植법무사(36)는 지난해 6월 제6회 법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기린초등학교와 기린중 출신인 인제 토박이 崔법무사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각오로 개업장소를 고향으로 택했다.

춘천고와 강원대 법학과(동 대학원)를 졸업하고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영역에 매료돼 대기업을 선택했지만 지방대 출신이라는 조직상의 한계에 부딛쳐 일찌감치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사시와 맞먹는 법무사 공부를 시작한지 2년6개월만에 뜻을 이룩했다.



麟蹄/鄭然載 yj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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