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동해시가 산불예방을 위해 24시간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동해시는 최근 건조주의보 발효후 강릉과 삼척, 양양, 정선 등에서 잇달아 산불이 발생하자 밤 10시까지 하던 산불감시 활동을 24시간 연장키로 했다.

이를위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실과소별 절반의 인원을 산불취약지구에 투입, 100여명의 공공근로자와 함께 감시활동을 펼치고 야간에는 공무원들을 2인 1개조로 편성해 71명의 산불유급감시원과 함께 밤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철야 근무를 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운동동해시지회을 비롯 부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 2천여명의 회원들도 산불예방 순찰에 투입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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