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城】고성군은 23일 오전 10시 공설운동장에서 黃鍾國 군수, 李康德 군의회 의장, 車根平 고성경찰서장, 崔秀泳 고성교육장 등 기관 단체장과 관내 각급 기관 단체 임직원, 민간단체 회원, 군인, 학생, 공무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 봄철 산불방지 민·관·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산불로 인한 악순환이 거듭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명예 감시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산불로부터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실천 결의문 낭독, 산불 진화 시연, 각종 진화장비 전시 등이 이어졌다.
또 결의대회 후 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간성터미널을 돌아 다시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2km의 구간에서 가두행진을 펼치며 산불 예방에 전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