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울에서도 문향 강릉의 체취를 만끽하세요”

오죽헌 경포대 객사문 단오제 야경 등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와 문화재 인물 등 홍보사진의 중앙부처 게첨이 추진된다.

강릉시는 전통문화·예술 도시이면서 관광 도시인 강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정부종합청사와 과천청사, 대전청사, 국회 등의 현관 복도 휴게실 구내식당 등에 강릉을 알리는 대형 걸게 사진 게첨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 크기는 가로 127㎝ 세로 102㎝, 가로 102㎝ 세로 76㎝ 2종. 강릉시에서 제작비용을 부담하고 3월중에 중앙부처의 의사를 타진, 방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게첨시에는 설명문도 함께 게시, 강릉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강릉시관계자는 “지난 99년 서울 지하철에 밀레니엄 해맞이 명소 홍보 사진을 게첨, 효과를 보기도 했다”며 “이번 사진 홍보 반응이 좋을 경우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에도 확대 게시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江陵/崔東烈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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