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陟】삼척시 주정차 단속이 마구잡이식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형평성을 잃고 특정업체를 보호하고있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삼척시는 시가지 일원의 교통흐름을 위해 주정차단속을 펴고있는데 차량의 교행조차 어려운 중앙로는 단속을 외면하고 이면도로및 주변지역은 계도나 예고없이 스티커를 발부하는등 과잉단속을 펴 상가주민들이 손님유치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있다.

6차선 이면도로 현진빌딩앞에는 노상주차장밖에도 주차를 금지하며 심지어는 S모사의 영업장 출입로를 보호하기위해 불과 10여m에 주차금지 팻말을 3개씩 세워 예산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봐주기식 단속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5일장날 상인들과 차량으로 혼잡한 중앙통거리는 주정차단속을 펴고있어 상가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

편도3차선 이면도로인 삼척초교앞∼고속터미널까지에는 양방향 3차선은 주차선을 그어 유료주차장으로 운영하고있어 이부근의 사무실과 상가 차량은 주차할곳이 없어 물건구입을 위해 잠시주차해도 예고나 경고없이 적발, 과태료를 부과하고있다.

鄭鐘德 jd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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