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칠성부대

육군 칠성부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내 농민들을 위해 전문요원과 장비를 동원,농기계 순회 정비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발대식을 가진 이 정비반은 오는 5월중순까지 농기계 및 가전제품 전문수리요원 3개팀으로 관내 80여개 마을을 찾아 정비활동을 펼친다.

매년 농번기를 맞아 정비활동을 지원해온 칠성부대는 올해도 고장난 각종 농기계를 수리해줄 뿐만 아니라 정비상식도 교육,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TV VTR 냉장고 등 가전제품도 수리해줘 오지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육군 승리부대

육군 승리부대가 영농철을 맞아 폭설 피해지역의 농가피해 복구를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이 부대는 지난 19일부터 화천군 명월·봉오리와 철원군 마현리 일대에 병력과 장비를 투입,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등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병들은 대민지원을 통해 무너진 비닐하우스 127동 5천여평에 대한 대대적인 복구작업을 펼쳐 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로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완전복구될때까지 병력과 장비를 계속 지원키로 했다.

華川/金容植 y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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