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처음으로 ‘으뜸업소’가 선정됐다.

음식문화개선운동강원도추진위원회(위원장 金淸正)는 6일 오전 10시 음식업중앙회도지회 사무실에서 추진위원장 등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열고 도지정 으뜸업소로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도내 음식문화개선운동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으뜸업소 선발은 음식업계의 활성화를 통한 도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객 및 외지인들에 대한 음식문화의 질적서비스 개선 및 향상, 좋은 식단 개발 등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6개월동안 시군 소재 모범업소 914개중 음식업지부 및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은 업소에 대한 1차심사, 90점이상을 얻은 66개 업소의 2차 심사, 지난 2월 17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 3차 현지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으뜸업소에게는 명패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매년마다 심사를 통해 기준 및 평가에 미달되면 지정이 취소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식업계의 전문성 등을 고려, 종목별 선정도 고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으뜸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굴뚝새(동해) △페테스브르크(춘천) △은소반(춘천) △한송정가든(속초) △명가막국수(춘천) △윤가(원주) △수향(춘천) △시골막국수(춘천) △미시령가든(고성) △태백생고기(태백) △한우관(강릉).

秦敎元 kwchin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