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원주) - LCD 모니터 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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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표
 ㈜토비스(대표 김용범·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393-6)는 산업용 LCD모니터와 액자형 LCD모니터를 생산, 전량 미국(70%)과 유럽(30%)에 수출하는 미래 영상산업을 주도할 부품개발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8년 모니터 제조 전문회사로 설립한 ㈜토비스는 그해 29인치 3-mode 모니터와 CGA 게임 모니터 개발완료를 시작으로 현재 카지노 게임기에 사용되는 모니터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24시간 켜놓는 카지노 모니터의 특성상 2만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화면을 켜 놓아도 하자없는 제품에 대한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전량 해외 수출…지난해 2000만 달러 '수출의 탑'
과감한 기술투자 특허 다수…직원 60% 주민 채용

 이 같은 독보적인 경쟁력은 2001년 기술혁신형 기업 선정(중소기업청), 2002년 ISO 9001 인증획득에 이은 1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 2004년 2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코스닥 상장으로 이어져 올 1분기 수출액은 384만달러에 이른다.
 ㈜토비스의 경쟁력 바탕은 기술확보에 대한 과감한 투자이다.
 지난해 한해 동안 투자한 기술개발투자액만 7억8000만원에 달한다.
 기술력은 적외선 송·수신장치 특허 등록(2001년), 평면디스플레이의 프레임 실용신안 등록(2001년), 레이저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 등록(2002년), 레이저 디스플레이용 광디스크 신호기록 장치 특허(2002년), 수화유니트 특허 등록(2003년) 보유로 경쟁력을 갖췄다.
 ㈜토비스는 지난 2003년 7월 본사 및 공장을 현 위치인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로 이전했다. 이후 전체 102명의 직원 중 60%를 현지 주민을 채용, 인력 고용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토비스의 꿈은 생활속의 TV, 각종 모니터의 Visual기기의 리더에 있다.
 집안에서, 차량 안에서 또는 길을 걷는 동안에도 함께하며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구로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온 Visual기기에 토비스는 Analogue에서 Digital로의 변환, 일반 CRT에서 평면CRT를 거쳐 LCD 또는 PDP와 같은 Digital FPD로의 변환 등과 같이 지금까지의 기술변화 패러다임에 부합되는 디지털화와 평면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나아가 신규 Display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큰 흐름 주도를 꿈꾸고 있다.
 ㈜토비스 김용범 대표는 "인화·창조·기백의 경영이념아래 임직원이 하나되어 Visual기기의 새 장을 열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토비스는 Visual기기의 미래이며 고객의 만족과 행복을 통하여 성장하는 100년 기업의 비전을 가지고 정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 열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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