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川】춘천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등심 및 불고기 가격이 춘천시가 제시한 행정지도 가격을 지키고 있어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춘천시가 조사한 등심·불고기·소주가격 조사결과에 따르면 등심 평균가격은 200g기준 1만2천원이었으며 불고기는 300g기준 9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가 제시한 등심과 불고기 행정지도가격은 각각 1만3천원(200g), 1만1천원(200g)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131일간 실시됐으며 조사대상은 시내 중심가 및 변두리 요식업소 61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이 기간동안 등심과 불고기가격을 올린 업소는 각각 7곳, 3곳이었으며 내린업소는 각각 4곳이었다.

가격을 유지한 업소는 등심 26곳, 불고기 23곳이었다.

한편 소주가격은 2천원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2천500원, 3천원대까지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최고 1천원의 차이를 보였다.

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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