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口】 새천년 풍년의 꿈을 담은 도내 첫 모내기가 25일 양구에서 실시된다.

이날 오전9시 도내 처음으로 실시되는 모내기는 양구군 양구읍 朱東花씨(여·58세) 논 2천4백평으로 지난달말 설치한 못자리에서 자란 오대품종이다.

청정양구쌀은 99년에 이어 지난해 전국 전업농 쌀품평회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을 획득했으며 양구군은 청정양구햅쌀을 추석전 조기생산하기 위해 추진기획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청정양구햅쌀은 추석을 한달 앞둔 9월초부터 본격 생산을 위해 관내 230여명의 농업인들로 부터 참가신청을 받았다.

한편 양구군은 청정햅쌀 조기생산 추진기획단 구성을 통해 올해 210농가 150㏊의 논에서 총 700t(80㎏ 8천750가마)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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