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마라톤축제가 오는 6월 2,3일 이틀간 춘천에서 펼쳐진다.

춘천시는 25일 춘천을 국내·외 기업인 교류중심도시로 조성하고 외·민자 유치를 촉진시키기 위해 전국 기업인대단결 마라톤축제를 창설했다고 밝혔다.

춘천시와 한국능률협회 공동주최로 추진중인 기업인마라톤 축제는 춘천국제마라톤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기업인마라톤축제 참가 기업인수를 2천500∼3천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춘천시는 6월 2일 오후6시30분부터 춘천시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경제위기극복 기업인 대단결 전진대회를 개최, ‘한국기업 이것이 경쟁력이다’주제의 특강과 기업인 화합의 장, 기업인을 위한 창작마임공연을 펼치며 본행사는 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마라톤행사는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 6월3일 오전10시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을 출발해 호반순환도로와 의암마라톤 코스를 돌아오는 5km, 10km, 하프 등 3개부문으로 진행된다.

춘천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T셔츠와 기록증, 완주자에게는 메달을 지급하며 참가비는 개인 3만원, 10명이상 단체의 경우 1인당 2만5천원을 받는다.

한편 춘천시는 올 대회를 원년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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