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城】고성군은 어획고의 부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생계 대책을 위해 거진읍 거진 1리 해안을 매립, 활어센터를 조성키로 했다.

고성군은 활어센터 조성이 완료될 경우 100세대 이상 취업이 가능하고 관광객들로 인한 소득이 연간 1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함께 인접 해안을 함께 매립, 주차장을 조성해 거진읍 지역의 주차장 협소로 관광객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거진 물나드리와 화진포간 도로가 개설될 경우 인근 간이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기적인 차원에서 주차장 및 활어센터 조성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주차장 부지 2천250㎡, 활어센터 부지 8천㎡ 등 모두 2개지구 1만250㎡의 해안을 매립할 계획이다.

南鎭天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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