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陟】삼척시는 고랭지 채소의 치명적인 무사마귀병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올해 하장, 도계읍등 2곳 11.4㏊에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시범포를 설치하기로 했다.

삼척시 농촌지도소(소장 金振昭)는 육묘하우스 2동 660㎡를 설치, 건묘육성을 위한 비가림효과와 토양 태양열소득 효과를 시험해 종묘사로부터 무사마귀병 저항성품종을 지원받아 저항성이 강하고 재배지 토양에 적합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삼척시 관내에서는 1천53㏊에서 고랭지 채소를 재배, 이중 81%인 850㏊에서 무사마귀병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鄭鐘德 jd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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