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原】중국 길림성 송원시 우호방문단 攝文權 인민대표자치회의 상무위원회 주임 등 5명은 7일 오후 5시 철원에 도착 3박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8일 오전 9시30분 철원군청과 철원군의회를 방문 李壽煥군수와 金榮錫의장을 각각 만나, 상황실에서 군정현황을 청취한후 김화농공단지 청우식품과 갈말농공단지 그래미 공장을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9일과 10일은 전망대, 노동당사, 백마고지 등 안보관광지와 동송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철원축협 육가공공장을 견학한다.

특히 이날 방문단 일행은 李군수를 만나“99년부터 시작된 방문을 통해 철원군과 송원시의 교류 물꼬가 트였다고 생각하며 실무진간에 협의를 거쳐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李군수는 방문단일행에게 철원군과 송원시의 합작사료공장 설치와 양 시·군민의 날에 인적교류등을 제의했다.

중국 길림성 송원시는 철원군과 같이 농축산위주의 도시로 인구는 250만명이며 연간 110억톤의 쌀을 생산하며 돼지 20만마리, 소 35만마리, 양 300만마리, 오리 500만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석유 등 지원자원이 풍부해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文炅世 ksm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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