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口】군장병들의 효도선물로 양구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양구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효도선물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올해 모두 1천293만여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판매 물품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방산꿀로 1천73개의 주문을 받아 746만1천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야생화 액자도 598개 270여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해 장병들의 효도선물로 각광을 받았다.

한편 양구군은 올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물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군부대에 야생화 압화액자, 방산꿀, 치커리차, 둥굴레차 등의 품목을 선정, 관내 주둔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었다.

崔 勳 choihoo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