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폐수처리 신기술 총망라

【三陟】전국2001 한국공업화학회 정기총회및 제5회 환경기술 심포지엄이 12일 막을 내렸다.

삼척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과 대회의장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국내 화학,공업화학 관련교수 및 연구원등 600여명이 참석해 폐수처리문제에 대한 실험결과와 문제점등이 토론됐다.

이번 환경기술 심포지엄은 전국 하천, 강, 호수등 지표수는 자정능력을 상회하는 각종오염물질의 유입으로 오염되는 산업폐수, 생활오수, 축산폐수및 광산오수등의 폐수처리에 대한 신기술과 신공법등이 제시, 폐수처리 신기술이 총망라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프랑스 국립 뜰루스 응용과학대 공업공정 공학부 로제벤 아임교수와 일본동경대 농업공과대학 히사야 사토교수의 폐수처리및 환경문제 특강이 눈길을 끌었다.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盧수홍, 崔찬섭교수의 분리막을 이용한 축산폐수자원화와 환경부 산업폐수과 鄭지붕 연구원의 산업폐수 관리현황및 향후대책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전개됐다.

이밖에 폐수처리 신기술에 관한 연구논문 7편이 발표되는등 260편의 학술논문이 공개됐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실제폐수 정화에 적용가능한 수용체 개발로 난분해성 유기화합물인 폐놀이 공존할 경우에도 제거할수있는 방법과 중금속과 유기물의 동시처리 방안등을 관심있게 토의했다”고 말했다.

鄭鐘德 jd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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