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동해시가 실시하는 푸드뱅크 사업 참여업체가 대폭 늘어난다.

동해시는 현재 10여개 업소에서 푸드뱅크 사업에 참여해 베다니노인마을을 비롯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하루 30여곳에 남는 음식을 전달하고 있으나 관내 식품제조 및 판매, 유통업체와 대형식당, 단체 급식소의 참여를 유도해 푸드뱅크 사업 참여 업체를 50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위해 동해시 음식업지부와 각 학교 급식소 등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푸드뱅크 사업 설명을 실시하고 잉여식품 청정관리에 따른 보관시설 확충을 위해 상반기 중으로 대형냉장고를 구입할 계획이다.

또 푸드뱅크 참여업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연 1회 이상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유사운영 단체 등과 연계하는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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