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육군 노도부대(부대장 閔庚白소장)는 15일 韓將洙교육장과 양구관내 12개 초·중·고 교장, 교사, 교육청 직원 등 50여명을 군부대로 초청했다.

스승을 이해하고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군부대 소개와 특공무술 시범이 있었으며 사병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군의 첨단장비와 보급품 전시회가 마련됐으며 부대 장병들은 부대를 방문한 선생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스승의 은혜를 간접적으로 보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閔庚白부대장은 “타지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장병들이 선생님의 은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위해 이번 초청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楊口/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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