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城】고성지역 어업인들의 해난사고와 어선 안전지도를 담당할 어업지도선이 건조됐다.

고성군과 고성수협은 19일 오전10시 대진항에서 金瑢福 고성수협 조합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어업인 단체장들과 李康德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金原基 도의원, 朱基暢 고성군 부군수 직무대리,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지도선 6.21t급 ‘새어민호’ 진수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새어민호’는 올들어 고성군과 고성수협이 국도비 5천만원, 군비 3천만원, 자부담 2천400만원 등 모두 1억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조했으며, 앞으로 대진항에 정박해 고성군 어업인들의 저도어장 어로보호 지도, 불법어업 단속, 어선 해난 구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어로한계선 북상조정에 대비하고 각종 어선들에 대한 현장 서비스, 침체어망 인양 등의 지역내 사업을 실시, 어업인들의 안전조업에 일조할 계획이다.

南鎭天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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