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가 동료의원의 의장 불신임안 제출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11일 장애인 비하발언 문제로 검찰에 출석한 李昌淳의장과 田溶龜의원이 의회에 각각 별도의 차량지원을 요구해 빈축.

이날 오후 참고인자격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춘천지검에 출두한 의원 가운데 田의원은 의장불신임안 제출에 동참, 李의장과 불편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날 의장차량의 동승거부는 이런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노출한 것.

한편 의장 불신임안과 장애인 비하발언 문제 등으로 파문을 겪고 있는 양구군의회를 두고 주민들이 의회해산(?)을 요구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의회가 연일 수난. <楊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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