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극복을 위한 농업경영자금 233억원이 조기지원된다.

17일 강원농협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내 밭작물재배농가를 위해 전문농업경영자금 233억원을 조기에 배정, 지원키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연5%의 금리로 1년간 쓸 수 있으며, 농가당 최고 1천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과수 채소 화훼 특작을 재배하는 농가및 법인이다.

강원농협관계자는 "이번 자금의 조기집행으로 도내 2천500여농가가 가뭄해갈에 소요되는 농업경영비를 확보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金相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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