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북한동포와 중국 등 해외동포, 현지주민들을 위한 심장병 무료진료와 치료, 안경제공 등 의료봉사 외교 활동이 펼쳐질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늘사랑회(이사장 金相基)는 21일 북한 동포들을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치료를 위해 올하반기에 북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9월쯤 중국 훈춘지역을 방문, 조선족 등 동포들에 대한 심장병 무료진료에 이어 이들 중국 훈춘지역 현지 주민들을 위해 전국의 안경 1001체인 15개 가맹점이 참가해 1개 5만원 상당의 안경 5만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다.

金相基 이사장은 “지난 20여년동안 국내에서 심장병 무료진료와 치료를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과 중국 동포 및 현지주민들에 대한 무료진료도 실시, 의료외교와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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