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口】 지난해 10월 양구군이 5개읍면을 주민자치센터로 전면 전환키로 한 가운데 남면 주민자치센터가 28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는다.

任璟淳군수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리는 개소식에는 정보화지도자 위촉장 수여와 현판제막식을 갖고 1층에 마련된 지역정보센터, 행정민원실, 특산품전시판매대와 2층 문화사랑방,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영상실 등을 둘러보게 된다.

양구군은 당초 양구읍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기능전환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행자부의 권유에 따라 5개 전읍면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한편 양구군은 5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남면주민자치센터에 이어 나머지 4개읍면을 7월까지 모두 개소할 계획이다.

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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