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原】올 연말까지 완공후 번지점프장으로 활용될 한탄강 직탕대교가 착공 3년만에 그 위용을 드러냈다.

갈말읍 상사리와 동송읍 장흥리를 잇는 직탕대교(길이 249m, 폭 14.5m, 높이 40m)는 160억의 예산을 들여 지난 98년 4월에 착공,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오는 12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원군은 높이 40m의 직탕대교가 완공되면 교량난간을 이용, 7m 높이의 번지점프대를 설치후 내년 3월께 민간업체에 위탁할 예정이다.

한탄강 직탕대교가 완공되면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소통에 월활한 효과와 직탕지구 관광개발을 연계해 관광자원화에 의한 관광철원 이미지 부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높이 47m의 직탕대교 번지점프장이 완공되면 래프팅과 함께 스릴을 만끽하려는 젊은층에게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돼 또하나의 철원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文炅世 ksm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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