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襄陽】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오지 주민들의 의료 기관으로서의 제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양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올들어 6월15일까지 양양지역의 5개 지소와 5개 진료소를 이용한 주민은 1만7천1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지역의 거주 주민 수를 감안할 때 주민 1인당 2회 이상 이들 진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남면 보건지소의 경우 내과 진료 이용자가 3천694명, 치과 진료 430명으로 가장 높은 이용자를 기록했으며 강현면과 현북면 보건지소도 3천명의 이용자 수를 나타냈다.

보건진료소의 경우에도 현북면 어성전보건진료소가 807명의 주민이 이용한 것을 비롯해 5개 진료소가 각각 700명 안팎의 이용자수를 기록했다.

南宮 연 ypry@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