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15일 320여㎜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17억원 정도의 공공시설 및 농경지 피해가 발생한 화천읍(읍장 朴明熙)에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육군 6031부대와 7865부대는 농경지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연인원 2천500여명의 장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화천읍사무소 朴길재직원 등 전직원들이 피해현장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화천읍이장협의회(회장 金두원)는 20일 수해복구에 투입된 장병들에게 음료수(25만원 상당)를 전달, 노고를 격려 했다. 華川/金容植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