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담배를 무허가 담배취급 점포에 불법으로 공급하던중 적발되자 단속직원을 폭행하고 달아났던 朴모씨(29)가 군헌병검문소에서 붙잡혔다.

양담배 유통회사인 춘천 s인터내셔널에 근무하는 朴씨는 지난 19일 오후7시30분쯤 자신의 그레이스 승합차량으로 양담배를 회사몰래 빼돌려 철원군 서면 신술리 무허가 양담배 취급점포인 w슈퍼에 10박스를 넘겨주던중 담배인삼공사 철원지점 소속 李정희씨(30)로부터 현장에서 불시 단속을 받게되자 李씨를 폭행하고 증거물로 촬영한 카메라를 파손한후 도주 한 것.

朴씨는 철원군 서면 자등현 검문소에서 대대적인 검문이 실시되는 것을 확인하고 와수 5리 방향으로 달아나던중 비상연락을 접수한 승리부대 헌병대 무내미초소의 도주차량 차단작전에 의해 도주 30분만인 오후8시 검거돼 서면 파출소로 인계.

華川/金容植 y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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