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국립공원 설악산에 오는 2003년까지 관광객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탐방안내소가 건립, 운영된다.

국립공원 설악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공사비 60억원과 용지보상비 19억4천500만원 등 총 79억4천500만원을 들여 국립공원 중 국내에서 최대규모의 탐방안내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공원 설악산에 최신시설의 탐방안내소가 건립되면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보제공과 자연학습 간접체험 등을 할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로 부각되고 침체된 설악동 지역경기 부양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원 설악산관리사무소는 2일 오후2시 설악산 탐방안내소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설계안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초 착공, 오는 200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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