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4일 원주에서 개최하는 시국강연회와 관련, 당초 당방침을 변경하며 金진선지사와 당소속 도내 기초단체장 전원에 대해 행사참석을 공식 주문해 눈길.

한나라당은 당초 당소속 단체장들의 시국강연회 참석이 해당 자치단체장들에게 부담과 함께 시비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참석여부를 자율에 맡겼으나 11일 도지부에 이들의 전원참석을 독려토록 지시.

한편 민주당 도지부와 민주당 도의원협의회는 11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내년 대선분위기 선점을 위해 집권당과 정부를 마구잡이식으로 성토하는 자리에 지사가 참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金 지사의 불참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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