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口】 최근 농촌지역에 새농어촌건설운동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13일 양구군 남면 지역에서 여름퇴비증산을 위한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남면 원리(이장 朱載榮)에서 기획해 면사무소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 1위는 한시간 동안 가장 많은 양의 퇴비를 수집한 청2리가 차지, 부상으로 주민숙원사업비 2백만원과 찜솥 4개(싯가 12만원)를 받았으며 △2위 죽1리 △3위 심포리 △4위 창2리 △5위는 청3리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박생수씨(청2리)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2위 안동문씨(죽1리) △3위 박치노씨(심포리) △4위는 전춘식씨(용하1리)에게 돌아갔다.

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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