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川】춘천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전환 모델인 ‘조운동 문화의 집’이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조운동사무소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裵桂燮 시장을 비롯, 鄭泰燮 시의회의장, 柳鍾洙 한나라당 춘천시지구당위원당, 金明圭 시의원(조운동)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1.88㎡의 규모로 문을 연 문화의 집은 민원실, 인터넷정보실, A/V감상실, 열린도서실, 문화교실, 건강측정실, 원격화상진료실, 주민상담실, 건강관리실, 생활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申龍澈 동장은 “정부의 동(洞)기능 전환에 따라 조운동이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행정과 주민편의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문화교실의 각 프로그램의 경우 이미 정원이 초과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문화·복지·여가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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