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일 18개 시·군서 35개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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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생활체육 축구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6회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9, 20일 이틀 동안 고원레저 스포츠산업 도시인 태백시에서 펼쳐진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도축구연합회, 태백시생활체육협의회, 태백시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대 청년부 8개팀과 40대 장년부 11개팀이 참가한다.
 또 50대 노장부 9개팀, 60대 노년부 7개팀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35개 팀이 참가해 태백종합경기장과 인조잔디구장, 황지중, 태백기계공고, 강원관광대 구장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도와 도의회, 도생활체육협의회, 태백시, 태백시의회, 도축구협회가 후원하고 대회 공식 사용구는 스타 축구공을 사용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도내 최고의 권위 생활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팀이 참가해 화합과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19일 오전 10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도단위 및 태백지역 기관·단체장, 생활체육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태백시가지에는 백두대간기 축구대회 개막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내걸리는 등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태백종합경기장 등 5개 경기장을 비롯해 상장동 등 태백시가지 일원에는 벌써부터 초대형 플래카드가 육교를 가로질러 내걸리는 등 고원레저 스포츠산업도시인 태백시가 생활축구 분위기에 휩싸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1개팀당 선수와 임원, 가족 등 50여명이 태백시를 방문, 35개 팀에 모두 1800여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태백지역에서 숙식을 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태백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지에서는 벌써부터 대회 참가선수와 관광객 맞이 준비에 바쁜 일손을 놀리는 등 태백지역은 벌써부터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열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태백/전제훈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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